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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 “바이오에너지팜‧갈매리, 악취문제 해결하라”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지방채 발행에 신중한 검토를

등록일 2022년12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정근)는 복지문화체육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 소관 업무에 대하여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회 6명(안정근, 박효진, 이기애, 천철호, 김미성, 김은아) 의원들은 3일간 2023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통해 주요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안정근 위원장은 체육진흥과의 시민과 함께하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운영 업무보고에서 “아산 출신 선수가 그라운드를 누빌 때, 프로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소년팀 U12, U15가 직영체제로 바뀌고 나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산지역 어린이들이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에서 안 위원장은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지자체부문 대상과 2022년 보육 정책 관련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을 수상한 부분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 했다.

박효진 의원은 체육진흥과 방축지구 수영장 건립 업무보고에서 “수영장뿐만 아니라 체육관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에서 지난 제239회 현장방문에서 제안했던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대여소 통합관리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동보육과장은 일원화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이기애 의원은 이밖에도 △장애인복지관 신축에 따른 주차장 확보 △ 설문조사를 통한 아산시만의 특색 있는 여성커뮤니티센터 시스템 운영 △바이오에너지팜아산의 악취 해결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천철호 의원은 사회복지과 업무보고에서 “2023년 화두는 지구를 살리는 것”이라며 “아산시에 장례식장이 7개소가 있는데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한다면 아산시가 친환경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천 의원은 이어 문화관광과의 아산관광 바이럴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해당부서장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 방문한 성과를 설명하며 “내년에 좋은 영상을 제작해 아산이 관광도시로 다시 한 번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철호 의원은 △외국인 통역봉사단 확대운영 △아동학대 예방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 매뉴얼 필요성 강조 △신정호의 수질개선대책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김미성 의원은 문화관광과 아트밸리 아산 문화예술 사업추진에 대해 “지난 회기 시정질문에서 검증 절차를 통해 아트밸리사업 추진이 궁극적으로 문화도시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재즈, 오페라, 록, 뮤지컬 공연이 주를 이뤘는데, 여기서 아산만의 철학이나 가치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참전유공자수당을 매년 5만원씩 50만원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악취 관련 TF 회의 필요성 및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지방채 발행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은아 의원은 여성복지과 소관 중장년층 남성 자립생활 기반 지원 사업에 대해 “다양한 내용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인 ‘청년아지트 나와유’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여성복지과장은 ‘청년아지트 나와유’와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충분히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배방탕정지구의 장난감대여소 공간의 확대 필요성 △갈매리 인근의 악취 해소 방안 △장재리와 탕정 경계부분의 가로환경 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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