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까르푸 천안점은 지난 27일(일)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결식아동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초대형 케익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까르푸 천안점(점장 전병한)이 지난달 27일(일)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결식아동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50M 초대형 케익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케익 만드는데 사용된 재료는 중력밀가루 90㎏, 설탕 1백㎏, 방울토마토 3박스, 블루베리 30통, 계란 3천2백개 등의 재료들이 사용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무려 일주일의 준비기간을 갖고 행사당일 새벽 2시부터 아침 9시까지 7시간에 걸쳐 완성했다고 까르푸측은 전했다.
완성된 케익은 총 1천4백40 조각으로 나눠 한 팩에 1천5백원씩 고객들에게 판매했다. 판매에 앞서 행사 당일 선착순 5명의 고객에게는 초대형 케익을 자르는 행사에 동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케익을 선물로 전달했다.
까르푸 전병한 점장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범 시민이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케익판매 수익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