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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행궁’ 스토리텔링 살려, 온천관광 되살리자”

천철호‧박효진‧명노봉‧김미영‧맹의석‧이기애‧윤원준 의원 시정질문

등록일 2022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철호 의원은 아산 자원봉사센터 건립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천철호 의원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선진지 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도서관, 대강당, 교육실, 특화된 건축설계 등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최적화된 공간”이라며 아산시도 조속한 자원봉사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어 지난 제238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으로 제기했던 자원봉센터의 센터장 공석에 대해, 봉사자들의 원활한 봉사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센터장의 조속한 채용을 거듭 요청했다.

천철호 의원은 “8만1000여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라는 사랑을 나누어 따뜻한 아산시가 되었는데 정작 자원봉사자분들이 노동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마음껏 봉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아산시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효진 의원은 시내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증가에 대한 주민시설 확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이태규 부시장은 주민시설 확충에 대해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내 공공청사를 활용할 수 있는 공공용지 확보 △모종샛들지구내 도서관 및 문화시설,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수 있는 공원 조성계획 수립 △탕정2지구내 1만 7000㎡의 공공청사 용지 계획 등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 및 교육, 문화수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답변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시 서부권 선장‧도고‧신창‧온양4동의 발전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명 의원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을 언급하며 방축‧실옥동 일원의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도로교통 개선 대책으로 △국도 21호선의 득산동 고가도로 철거 방안 △남성4거리 회전교차로, 시도 11호, 시도 14호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고, 문화‧체육시설 대책으로 신창중학교 이전에 따른 활용방안 △신창 실내체육관 규모 확대 △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의 규모 확대 △국제 규격의 도고 스포츠타운 및 선장축구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명노봉 의원은 “서부권 지역의 농민들이 올해 가뭄으로 무척 고생했다”며 “시는 관정 등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시의 서부권 지역이 여태껏 동부권에 비해 소외 받아왔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등을 발굴해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투입을 통해 도농이 함께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영 의원은 탕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계획과 아산시 대중교통 전반 재정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탕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해 “입주민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며 “시정이 앞서야 하는데 아직 건립사업을 주도할 부서조차 정해지지 않았다”며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2023년 대중교통 체계 용역 수립 시 구도심과 신도시의 연결방안까지 검토해 교통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미영 의원은 스마트 정류장에 대해 “농촌 노인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거점지역에 설치와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으로 관리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맹의석 의원은 아산시 3대 온천(온양‧아산‧도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맹 의원은 “온도가 섭씨 25도 이상의 수온으로 81년에 온천법 제정에 따라 전국에 온천이 우후죽순 생겨서 아산 온양온천의 명성이 잊히고 있는 것 같다”며 질문을 시작했다. 맹 의원은 “온양행궁이라는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있으니 관광자원 활용방안과 온천도시 지정에 시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맹의석 의원은 온천활성화 방안으로 △온천관리 및 관광부서의 이원화 검토 △조속한 헬스케어스파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하면서 “아산시는 단순히 목욕장이 아닌 치유와 의료 등 온천관광과 연계하여 옛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애 의원은 신창중학교 이전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올해 53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신창중학교가 12학급의 245명이 남성리 일원으로 이전해야 한다면서 이전부지 활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 내 폐교에 따른 부지를 시에서 8곳, 아산교육지원청 1곳 등을 매입했다”며 “시는 기존 신창중학교 부지에 대해 아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 등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아산시가 기존 신창중학교 부지를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아산시 청소년문화교육센터 분원 설치 △아산시 평생학습관 분원 설치 △아산시 노인회 분원 설치 △지역공동체 △다문화센터 △문화예술공간 설치 등 활용 방안을 시에 제시했다. 

이기애 의원은 “아산시는 신창중학교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 소외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원준 의원은 아산시 관광산업발전 활성화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윤 의원은 천안의 유관순 열사 동상, 홍성의 김좌진 장군 동상을 예로 들며 “아산시를 대표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순신 장군 동상을 아산시의 주요 진입도로 등에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윤 의원은 쇠퇴하고 있는 온양제일관광호텔, 온양관광호텔, 도고글로리호텔 등의 예를 들며 “아산시는 관광숙박업에 대해 관심조차 없다”며 “행정에서 호텔이 영업할 수 있도록 고객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숙박 여행의 경우 1일 기준 19만원 소비로 당일 여행 5만원 소비 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3배”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사업 공모신청 등 다각적인 관광숙박업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다.     

윤원준 의원은 “주한 미8군 사령부는 가족포함 8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라며 “아산시에서 선제적으로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관광도시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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