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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금쪽이를 축하해”

‘임산부의 날’ 행사…배우자와 함께 공감

등록일 2022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지난 11일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위윈장 김소당)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는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공감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선율의 가족 태교 음악 콘서트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토크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임산부들의 심리 안정 효과를 도왔으며, 풋스파 등 각종 장비를 통해 임산부들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임산부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부부의 성교육,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보호자(배우자) 프로그램을 진행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 양육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가 가족 구성원이 함께 행복감을 느끼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아기 탄생과 특별한 선물…아기DNA 카드

아산시는 아기와의 만남을 기념할 수 있는 아기디엔에이(DNA)카드를 지난 2015년 7월부터 무료로 발급해오고 있다.

아기디엔에이(DNA)카드는 아기의 구강상피세포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담아 특수 처리한 반영구적인 카드다. 미아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조속한 가정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카드 앞면에는 아기 이름과 생년월일, 부모 이름, 아산시 QR코드 등이 기재된다. 

발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생 후 12개월 미만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아기디엔에이(DNA)카드 발급 사업이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과 가족 복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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