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최민정 교수팀, 국제학술대회 우수학술전시상

수술 후 발생한 간동맥 가성동맥류, 인터벤션 시술

등록일 2022년10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영상의학과 최민정 교수와 한영주 전공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및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 KCR 2022)에서 ‘수술 후 발생한 간동맥 가성동맥류: 혈관조영술 소견 및 색전술 고찰’을 주제로 학술전시를 제출하여 우수학술전시상(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s Bronze)을 수상했다.

가성동맥류(Pseudoaneurysm)는 동맥벽의 3개 층 중에서 가장 바깥층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동맥의 확장을 말한다.

최민정 교수는 “수술 후 간동맥에 가성동맥류가 발생할 빈도는 매우 낮지만, 발생할 경우 대량출혈로 이어져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때 인터벤션 시술을 통해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혈관조영술을 시행해 가성동맥류의 유무를 정확하게 진단함과 동시에 색전술과 같은 혈관내 치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지혈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전시를 함께 준비한 영상의학과 한영주 전공의는 “다년간의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전시를 준비하면서 출혈 환자의 치료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전시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전공의 수련에 매진하여 영상의학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