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귀)은 2022년 하반기 ‘현충사 달빛야행’ 행사를 오는 10월7일(금)부터 10월16일(일)까지 2주간에 걸쳐 현충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아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22년 하반기 “현충사 달빛야행”은 ‘忠(충)’, ‘孝(효)’, ‘愛(애)’ 3가지 주제를 담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내외 우수공연 3팀의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창작 춤극 공연 및 (사)한국무예문화보존회(구 18기 보존회)가 선보이는 전통무예공연은 현충사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청년 이순신의 무과시험을 재현해보는 무과재현 프로그램과 전문 이야기 해설사와 함께 현충사를 거닐며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이야기를 듣고 야외 잔디밭에서 다도(티블랜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사전에 아산문화재단 누리집 (https://culture.asan.go.kr/) 을 통해 예약,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충사 달빛야행’은 올해 상반기, 하반기 2회로 나눠서 진행하며 상반기 ‘현충사 달빛야행’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LED조형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져 가족 단위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현충사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야행이 진행된 4월29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3일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야간개장 시간에 자유롭게 입장해 즐길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534-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