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아산지역구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6일 실시한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충청남도의회 아산지역 도의원들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한 자리로 박정식, 안장헌, 지민규, 이지윤 도의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아산시장,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신정호 아트밸리(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 ▲트라이-포트(Tri_Port) 아산항 건설 및 순환 철도 신설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인주면 행정복합시설 건립 ▲서부권-공공도서관 조성 ▲온양대로2-17호(아산IC~갈산교로)개설 ▲신정호 아트밸리 국제영화제 ▲방축지구 수영장 건립 ▲영인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보완사업 등 19건을 건의하고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도비 확보 협력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건의 사업이 충남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도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