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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득땅 늘었다 도내 총면적의 0.16%, 올 전반기 21.8% 증가

외국인 취득땅 늘었다

등록일 2003년07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가 1천38건에 1370만㎡(415만평)로 도내 총면적 85억9794만㎡)의 0.16%, 금액으로는 7799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한보철강 매각에 따라 당진군이 294만㎡로 가장 많았고, 서산시가 279만㎡, 천안시 259만㎡, 아산시 115만㎡, 부여군 67만㎡, 공주시 61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충남도 지적과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동안 도내에서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는 1/4분기에 비해 건수로는 30건(1008건→1038건, 3.0%), 면적 246만㎡(1124㎡→1370만㎡, 21.8%), 금액으로는 320억원(7479억원→7799억원, 4.3%)이 증가한 것이다. 또 올해 2/4분기 중에 33건 273만㎡를 취득하고, 3건에 27만㎡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취득주체별로 보면 한보철강 매각에 따라 순수외국법인이 480만㎡로 가장 많았고, 합작법인이 433만㎡, 미국교포 341만㎡, 순수외국인은 65만㎡, 기타교포가 51만㎡였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796만㎡로 가장 많았고 일본 96만㎡, 영국·프랑스·독일이 65만㎡, 중국 35만㎡ 순이었고, 기타 국가가 378만㎡였다.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745만㎡(54.4%)로 가장 많았고, 국적이 변경된 후 계속보유가 허용된 해외교포들의 임야 등 기타용지 503만㎡(36.7%), 상업용지 69만㎡(5.0%), 주거용지 53만㎡(3.9%)를 차지했다.지적과 김성진씨는 “올해 2/4분기 동안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246만㎡)는 한보철강 매각 2건 234만㎡, 해외교포의 계속보유·증여 등이 10건 7만㎡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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