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건의

등록일 2001년06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지난달 19일(토)까지 2개월간 사과와 배의 태풍, 우박, 동상해 보장을 위해 추진한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이 69%로 강원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다고 지난 28일(월)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아산을 비롯한 도내에서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5천8백30농가중 30%인 1천7백50농가에 대해 보험 가입을 추진한 결과 1천2백1농가가 가입했다는 것이다. 이 중 천안시가 2백28농가, 아산시가 1백58농가에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올해 처음 농작물재해보험제도를 시행함에 보험가입률이 69%에 머무는 등 농가들이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도가 밝힌 문제점은 ▲현행 50% 정부지원을 70%로 확대 ▲피해규모에 따른 보장의 다양화 ▲일시납부를 분할납부로 ▲전체필지대상을 원하는 필지만 가입 ▲현행 단위면적당 나무수, 나무나이, 생산량 등에 의한 보험료 산정을 정액에 의한 산정 ▲재해가 없었을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충남도는 농림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내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