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경 의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및 버스승강장 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미경 의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및 버스승강장 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 의원은 먼저 ‘아산시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인증화 도입’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행정안전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어린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한 아산시 안전관리 대상 어린이 놀이시설은 587개소이고, 관리 주체의 책임으로 안전교육과 정기검사는 2년에 1회 이상 실시하며 이상이 있을 시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고 사고배상 책임보험가입은 의무, 매달 1회 이상 자체 안전점검 실시를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과에서 제출한 아산시 놀이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서류 일체가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과 상이하다”며 “제출된 서류의 아산시 어린이 놀이시설은 448개소이고, 수기로 된 자체 안전점검표의 서식도 제각각”이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관리주체에게 몇 번의 보험가입 독촉 공문을 보냈지만 실행하지 않는 현장에 대해 방법을 찾고 있다’는 행정의 답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며 “각기 다른 자체 점검은 안전진단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인증화 도입을 요구해왔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 확산’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스마트 인증화 도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두 번째로 ‘아산시 버스승강장 정비계획 및 승강장 관리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면적인 아산시 버스승강장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아산시 버스승강장은 총 1549개소로, 이용자가 많지 않은 노후화 된 승강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없으면 시설 정비가 거의 되지 않고 있다”고 염려했다.
조 의원은 “아산시는 2020년 11월, 서류상 최초로 버스승강장의 전면적인 안전전검을 실시해 40개소 합동점검을 통해 1549개소 승강장 중 7개소에 대해 조치완료 결과를 내어놓았다”며 “보여주기식 요행을 바라는 행정, 교통약자와 시민을 외면하는 행정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조미경 의원은 “아산시 버스정보 시스템의 승강장과 본 의원에게 서류로 제출한 버스승강장 현황표가 다른 것을 행정부에서는 인지하고 있는지, 현재 실행 중인 버스 승강장의 깨,깔,산,멋 뷰티풀 아산 조성계획은 왜 원도심지만 진행을 하는 건지 의문”이라며, “아산시 버스승강장 정비계획 및 승강장 관리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면적인 아산시 버스승강장 실태조사를 절실히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