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청권의 부동산관련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수) 목천읍사무소 광장에서 충남도와 천안시 공동주관으로 부동산관련 현장민원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지 주민들의 관심을 샀다. 이번 현장민원은 측량, 토지이용, 지목변경, 개발에 따른 공시지가, 도시계획, 소유권이전, 세금, 등기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날 총 31명의 주민이 상담에 응해 16건은 현장에서 처리되고 나머지 15건은 접수한 후 수일내에 개별 통보해 줄 계획이다.최근 천안시를 둘러싼 각종 부동산 정책들이 중앙부처에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현장민원상담실이라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홍보 부족과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 등이 겹쳐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