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조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과수단지에 ‘까치트랩’ 2백개를 설치 지원한다.
산업건설위원회유해조수 까치트랩 2백개 설치지원천안시 관내 유해조수 포획용 까치트랩이 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2백개소에 걸쳐 설치 될 예정이다. 농정과 황권서 과장은 현재 과수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유해조수 까치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음기, 방조망, 총포 사용(마리당 3천원 보상)으로는 한계가 노출, 보다 치밀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나주배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면 현재 국내 최대 배과수단지 나주시의 까치밀도는 5㎞ 반경내에 3마리 인 것에 반해 천안시는 동일 반경내에 14.5마리로 무려 5배에 가까운 까치가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까치가 배과수 농가에 입히는 피해는 평균 4.7%며 최고 34%까지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고 덧붙였다.까치트랩 4.5m×4.5m×4.5m 규격의 개당 제작단가는 80만원. 이 중 70%(56만원)는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0%(24만원)는 자부담으로 설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이런 내용을 골자로 농정과에서 올린 추경예산 1억1200만원 전액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농정과는 금년 배 주산지에서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지원할 방침이다.고품질 벼관리용 소형 RPC 벼재배 선도농가 10∼20명이 1백∼2백㏊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쌀생산이 가능한 작목반 및 단체에 고품질 벼관리시설(소형 RPC)을 지원한다.이는 균일화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원 중 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 자부담 1억원으로 50%가 보조된다.농촌 환경정비 이번 추경심사에서 농촌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농기계 수거보상, 농약빈병 및 폐비닐 수거보상에 대한 사업비 2980만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농정과에서 이번 추경에 상정한 비용은 중?소형 농기계 대당 3만원씩 20대분 60만원, 대형농기계 대당 5만원씩 10대분 50만원이다. 총 1백50만원으로 천안시 전역의 농가 또는 들녘에 방치된 농기계를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병류는 1백50원/㎏, 프라스틱류 8백원/㎏을 주고 수거하고 있으나 보상비용이 낮아 수거에 소극적이므로 시비로 병류는 2백원/㎏, 프라스틱류는 1천원/㎏에 10월중 일제히 수거해 마을 공동기금으로 보상금을 지급해 농촌환경보전과 자립기반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농업경영인회관 직판장 설치지난 2002년 11월21일 준공된 농업경영인 다목적회관 지하 상설직판장 설치사업 총예산은 2억3000만원. 이중 1억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1억3000만원은 자부담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본 사업은 매장면적 1백70평에 오픈 다단계 쇼케이스, 정육, 생선, 야채 소생고, 랙 진열대 및 평대, 정육기계 및 포스시스템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농업경영인 다목적회관 상설직판장은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 만족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휴경농지 물고기 입식쌀 생산조정제 대상농지 이용 및 농지기능 유지를 위해 휴경농지에 토종물고기를 입식한다.축산과는 각 읍면당 1개소씩 총 10개소에 미꾸라지, 붕어, 우렁 등 토종민물고기 1천2백50㎏을 입식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연중 담수가 가능한 휴경농지 중 농정과와 협의해 선정한 후 충남 내수면 개발시험장이나 양식업자로부터 물고기 구입과 기술지원을 받을 계획이다.안동욱 과장은 “본 사업이 정착될 경우 고향의 옛 정취를 느끼는 것은 물론 내수면 자원조성으로 생태계 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시의회는 사업비 10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동면 상수도 공급된다병천 소재지에서 동면소재지까지 배수관로 사업이 내년부터 2005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1천㎥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면지역은 상수도 미공급으로 주민소외감은 물론 갈수기 간이상수도 및 지하수 고갈로 겪어왔던 급수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연농공단지 주변 16개 기업인들도 용수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위 같은 내용의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수도사업소는 동면 배수관로 실시설계 용역비 6800만원에 대한 사용승인을 득했다.특화 거리 조성성정동에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가구거리가 정비된다. 이를 위해 1500만원의 사업비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또한 가격인하 시범거리에 대한 옥외가격 표식판을 94개소에 지원한다.천안 제5·6산업단지 설립위치는현재 추진되고 있는 4산업단지의 입주가 끝나는 대로 천안 제5·6산업단지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기 산업단지가 어느 곳에 설립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업지원과에서는 이번 추경안 심사에 5·6산업단지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5000만원을 상정했다. 이에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일부 의원들은 구체적인 지명에 대해서 문의하기도 했다.그러자 기업지원과는 동·남·북부권 등 천안시 전역을 대상으로 충분한 검토를 한 후 최 적합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니 만큼 현재 아무 것도 말 할 단계가 아니라며 용역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자료를 근거로 신중하게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봉명·쌍용역 신설 타당성 조사도시계획과는 봉명·쌍용역 전철역사 신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용역발주비 3000만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삼거리공원 잔여토지 매입삼거리공원 잔여토지매입(3억8220만원). 쌈지공원 3개소 조성(성정동 146평, 천안초등학교 1천5백평, 원성동 1백40평. 총5억1000만원). 광덕면 매당리에 자리잡은 소나무 군락지에 쉼터 조성(사업비 5000만원), 태조산 해맞이 전망대 설치(700만원), 월봉공원 침목계단 설치(3500만원) 등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