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고충처리 상담실 현판식 장면.
“외국인 근로자의 말 못할 고충을 상담해 드립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김용웅)는 지난 29일(목) 오전 11시 상의 1층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충처리 상담실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이날 현판식은 김용웅 충남북부상의 회장, 성무용 천안시장, 이보간 천안지방노동사무소장, 유근홍·강승구·이희평 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상의 경영지원팀 조한철 계장은 “외국인 고충처리 상담실은 3D업종 기피현상과 수도권 공장이전 등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해 채용하기 시작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및 권익보호, 부당노동행위방지, 의료지원활동, 교육 및 문화향상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상담실은 공인노무사, 변호사, 의사 등으로 이뤄진 각계각층의 상담역을 두고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