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9일(토) 제8회 기업인대상 수상업체를 발표했다. 기업인대상 심사위원회에서 기업체의 건실도와 기술·경영·수출 등 전문분야, 시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시·군에서 추천된 25개업체 중에서 종합대상, 부문별대상, 우수기업인상 등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화장품과 의약부품을 생산하는 한국콜마(주)(연기군)가 선정됐고 ▲수출대상에는 플라스틱·신발부품을 생산하는 한국프라스마(주)(아산시) ▲기술대상은 반도체용 초고순도 화학약품 생산업체인 테크노세미켐(주)(공주시) ▲경영대상은 전화기,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동흥전자(주)(천안시) ▲창업대상은 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인 비아이이엠티(주)(아산시) ▲우수기업인상은 자성재료용 산화철을 생산하는 (주)EG 등 8개업체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한국콜마(주)에 대해서는 상장과 대상탑, 부상으로 5백만원이 수여된다. 또 부문별 대상에는 상장, 대상탑, 상금 2백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기업인상은 상장과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자들은 다음달 2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등 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