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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영농철 인력난 극심 -모내기, 채소류 등 일손지원창구 운영

바쁜 영농철 인력난 극심

등록일 2003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본격 영농철로 접어들자 농촌에서는 극심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따라서 농촌일손지원이 절실하다. 본격 영농철로 접어들었으나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영농기 인력난이 극심하게 대두되고 있다.이에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범시민이 참여하는 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가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시 농정과에 따르면 농촌 일손돕기지원창구는 봄철 영농기인 5월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1일간 농업관련 부서 및 일선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서 운영한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유관기관·군부대·학생 등 전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단위로 지원활동을 펼쳐 적기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손돕기 참여방법은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개인 등이 일손돕기 지원창구에 참여인원·시기·희망지역 등을 제시하면 일손돕기 지원창구에서 일손부족 농가와 연계시켜 준다.지원대상 농가는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 농가, 국가보훈 대상자 등 일손부족 농가와 논에 타작물 재배참여 농가에 중점 지원한다.일손돕기 지원대상작업은 모내기 보조작업, 채소류 정식, 밭작물 파종, 시설 채소류 수확, 과실 적과 및 봉지 씌우기 등이다.한편 지원자들은 일손돕기 지원약속 일정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되면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돌아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농정과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시 농정과 김영록 담당은 “봄철 영농기를 맞고 있으나 인력부족으로 제때 농사일을 거들지 못하는 농업인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가까운 농촌일손 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인력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설치 운영▲기 간 : 2003. 5. 1 ∼ 6. 20 (51일간) ▲행정기관:시, 읍·면·동사무소 ▲지도기관:농업기술센터▲농협:농협시지부, 읍·면 회원농협▲문의:☎550-2383, 천안시농정과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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