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운동장 광장에서는 장애인체전기간 내내 직접 보고, 먹고, 놀고, 살 수 있는 이벤트와 문화예술마당이 상설무대로 열릴 예정이다(사진은 2001년 전국체전 상설무대운영 장면).
제23회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 동안 천안종합운동장 광장에서는 직접 보고, 먹고, 놀고, 살 수 있는 이벤트 마당과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갖춘 ‘화합의 광장’이 설치, 운영된다. 이곳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표적 볼거리는 전야제 행사와 개회식, 폐회식, 상설 문화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전야제는 13일(화)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전설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전야제 식전행사로는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체전축하영상메세지, G?O출범식 및 축하공연이 25분간 펼쳐지고 신풍예술단의 퍼포먼스공연이 30분간 열린다. 또한 해바라기, 설운도, 김지선 등 인기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하는 불꽃놀이로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개회식은 14일(수) 오후 2시40분부터 1백20분간 ‘5월의 전설’이라는 주제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식전행사는 기원무, 무용과 합창, 성웅 이순신 전술비연 등이 20분간 선보인다. 공식행사는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개회사, 대표선서 등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 식후공연은 전통한복 패션쇼, 화관무 및 부채춤 재즈?힙합?풍물놀이 혼합공연, 태권무 및 격파시범, 연합치어공연 등이 4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폐회식은 16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90분간 ‘전설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폐회식 공식행사는 시상, 폐회사, 대회기전달, 환송사, 격려사, 성화소화가 50분간 열린다. 이어 식후행사로 영상쇼와 안치환, 슈가, 베이비복스 등 최정상급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퍼포먼스 공연이 40분간 열린다.▲문화행사는 체전기간 내내 ‘하나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종합운동장 화합의 광장에서 상설무대로 펼쳐진다.대표적 볼거리는 관광홍보전시관과 도예시연, G·O(충남의 대표 자원봉사 예술단) 홍보관이 상시 운영된다.놀거리로는 시민 누구나 페이스페인팅과 그래피티, 기념촬영 등을 할 수 있다.체험행사는 가족,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생대회, 장애인알기 OX퀴즈, 두드락 공연, GO공연, 클래식의 향연, 대학동아리 공연 등이 있다.살거리는 체전공식기념품판매관에서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고 농특산물 판매관에서는 천안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산지 농민들에 의해 직거래된다.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천안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 전시 판매되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장애인체전 상황실은 13일(화) 저녁부터 16일(금) 저녁까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마련된 천안종합운동장을 가족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찾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