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추진협의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의장인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 위촉과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0년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심사했다.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민이 기획하고 아산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거리 활성화, 유휴공간 활용방안, 공동체활성화 이며 총11개 사업이 접수돼 총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에서 주민과 함께 추진한다.
선정사업은 ▷양성평등 Talk ▷언니한테 배우자(언니 나눔 밥상) ▷온천1동 소·확·행 마을공작소 ▷이야기가 있는 우리마을 별별 프로젝트 ▷양성평등거리 문화거점 활성화 ▷주민화합 어울림문화예술공연 ▷온천천 마을기록관 조성 ▷친환경 꽃을 이용한 치유의 꽃차 등이다.
윤찬수 부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이 문화와 역사 등 지역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잘 살려야 한다”며 “지역을 활성화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