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제2차 예결위를 통해 심사의결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220회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덕)를 개최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23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1조3647억원(1회추경 대비 2224억원 증가) 중 일반회계 4건 1억5694만2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주요 감액사업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3건 3300만원으로 ▷장기교육자 등 해외연수(총무과) 2400만원 중 1400만원 일부삭감 ▷주민자치 한마음축제(자치행정과) 300만원 삭감 ▷수출농산물 해외판촉행사 지원(유통지원과) 3600만원 중 1600만원 삭감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은 1건으로 아산시청소년재단 출연금(교육청소년과) 12억4360만원 중 1억2394만2000원 삭감했다.
이상덕 예결특위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저소득층 등 경제적 위기를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취지와 목적, 효과 등을 꼼꼼히 살펴 소관 상임위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재원이 무엇인지 살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