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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열망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

20일, 선거캠프 해단식…“아산 위해 끝까지 매진”

등록일 2020년04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귀 후보는 20일 오후 배방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갖고 공식 선거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1대 총선 아산시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경귀 후보는 20일 오후 배방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갖고 공식 선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박경귀 후보는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아산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보답하지 못한 점 너무 송구스럽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아산시을 선거구) 8개 읍·면 중 5개 지역에서 승리 또는 경합 우세를 이뤄냈다”며 “배방, 탕정, 음봉 등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 박 전 후보는 “비록 낙선했지만 공약에서 말씀드린 대로 올해가 아산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국가항만계획에 아산항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히 요구해 산업도시 아산의 100년 미래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아산 북부권 발전뿐만 아니라 탕정·음봉 일원에서 추진하는 잘못된 신도시개발계획을 반드시 바로잡아 아산의 베드타운화 및 천안의 종속도시화를 막고 배방을 잇는 아산 동부권 시대, 자족도시 아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후보는 “부족한 인원·재원으로 처음부터 어려운 선거가 예상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40% 이상 득표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산 발전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명수 아산시갑 국회의원과 이만우 후원회장, 김길년 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주요 당직자와 선거대책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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