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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수 부시장, “정부예산, 논리적으로 설명하라”

정부예산 사업비 1조621억원, 직접 발로 뛰어 확보

등록일 2020년04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제2차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아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제2차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대상사업 총104건, 1조 621억원 규모의 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신규사업은 42건이며, 계속사업 62건이다.

윤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 관계부처 사업설명 시 해당사업의 필요성 설명도 중요하지만,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의 논리적인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다”며 “사업에 대한 정당성, 근거, 이유, 객관적 데이터 등 다양한 논리적 사업설명 방법을 더욱 보강해 달라”고 말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기반구축사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기술 개발 등 미래 먹거리사업을 필두로 국도21호(아산좌부~천안신방)우회도로 개설, 국도21호(도고와산~신창창암)우회도로 개설, 인주3공구 일반산단 진입도록 개설사업, 푸드플랜 연계 아산형스마트팜 모델구축,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 장재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어린이보호구역 방범 CCTV 확대설치 등 SOC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4월 현재 ‘21년도 국고보조사업’을 각 부처에 신청 중이며, 오는 5월 각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된다.

윤 부시장은 “지금이 자치단체가 중앙부처의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적기”라면서 “각 국소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직접 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고, 시급하고 중대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21년 공모사업 및 균특사업 등 국고보도사업 적기 신청,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가발굴, 일정별 각 부처 및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설명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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