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5일 오후 2시22분 음봉면 소동리 차량화재에 드론을 활용해 화재현장 교통사고 방지 대응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재 발생 현장은 왕복 6차선 도로로 차량의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다분한 상황이였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드론을 사용하여 차량 통행을 넓은 시야에서 관측, 도로에서 활동하는 현장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소방서는 지난 8월부터 소방드론을 배치하여 재난 상황 시 드론을 활용한 인명검색 및 재난상황 파악 등 실시간 영상 전송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강연식 화재구조팀장은“재난현장의 시야를 넓혀주는데 드론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현장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