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사지 교육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운)에서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라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생활기술 및 영농기술교육을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 및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의 2003년 여성농업인 교육은 2천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전통식문화, 수공예 실습과 농작업 환경개선, 농산물 가공, 전통 먹거리 개발 취미과제, 영농기술교육 등 7개 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댄스스포츠와 전통체조, 수지요법을 이용한 건강관리, 발관리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지난 1월에는 입장면을 시작으로 5개 읍·면에 걸쳐 6백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특히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해결 중심의 농작업 환경개선 교육,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생산교육 등 요구도가 높은 과제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해 여성농업인의 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남은 4월과 5월에는 풍세면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발관리 이론과 발반사구 마사지법을 실습위주로 실시하고 나머지 교육은 7월 이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