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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의원, “꼭 필요한 사업이라더니”

예산집행 지지부진 비효율 지적…시정질문 행정에 접목해야

등록일 2019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희영 의원은 2019년도 예산편성 사업 중 미완료 사업현황 및 사유와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신속집행 평가이후 사업추진이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김희영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2019년도 예산편성 사업중 미완료 사업현황 및 사유와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해 구체적 답변’을 요구했다. 또 국·소장 8명을 차례로 불러 세워 미완료사업의 지지부진한 사유를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김희영 의원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충남도내 15개 시·군중 2위 달성으로 아산시가 최우수 평가되기까지 1월부터 6월까지 쉼 없이 전력질주로 일일 점검해 신속집행에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속집행 평가 후 7월 인사이동 등 업무공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하더니, 현재 미완료된 사업은 2000만원 이상 시설비 중 360건으로 1709억원이고, 민간자본보조는 154건에 68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집행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또 “각종 공모사업 신청도 당초사업계획에 신중하지 못해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좀 더 세밀하고 폭넓은 예산편성과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국별 정례회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집행의 현황과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자신감을 갖고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대안도 제시해 정책화 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는 더 활력 넘치는 아산시 행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인사이동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후임자에게 모든 사업을 원활하게 인수인계 해야 한다”며 “사업편성 후 부서별 진행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생활화하길 제안하며 매번 시정질문을 마무리 하면서 시정질문으로 남기지 말고 행정에 접목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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