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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의원, “가축방역시스템 컨트롤타워가 없다”

가축전염병, 확실한 방역체계 구축 필요

등록일 2019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상덕 의원이 아산시 가축방역시스템에 대해 질의한 후 긴밀한 방역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도 집돼지는 축수산과, 멧돼지는 환경보존과, 돼지먹이는 자원순환과, 가축분뇨는 기후변화대책과에서 각각 관리를 하고 있음에 진두지휘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상덕 의원은 ‘아산시 가축방역시스템’ 시정질문을 통해 “평상시 업무체계는 각자 실과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지만, 지금처럼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시에는 대표성을 띠고 가축방역 업무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제역은 2010년, 2011, 2015년도 발생 이후 2016년~2019년 현재까지는 다행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병원성 AI발병은 2011년 1건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매년 발생 하였고, 올 해도 최근 10월 10일 천안 봉강천, 15일 아산 곡교천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경기북부 14농가에서 ASF발병으로 16만 마리 살처분 하였으며, 야생멧돼지 11마리에서 발병했다”며 “이 질병을 유독 두려워하는 이유는 질병이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초기 발병원인과 감염경로를 명확히 알 수 없고, 한 번 발병 하면 엄청난 손실과 피해를 입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예방과 방역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덕 의원은 “국내 야생멧돼지 개체수는 36만 마리로 추산되고 있다”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아산시 2개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이 산들로 연결된 인근 공주, 천안, 예산과 긴밀히 공조해 일사천리로 대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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