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최재영 의원, 청소년 미래에 이해득실 셈법?

“서북부에 도서관과 청소년 공간 절실…지역양극화 심각하다”

등록일 2019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재영 의원이 문화소외지역인 서북부지역에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계획안에 대해 묻고 있다.

최재영 의원은 문화 소외지역인 서북부지역에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계획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최재영 의원은 “도고·선장·신창·온양4동 서북부지역의 문화시설이나 체육공간 부족 등이 절실하다”며 “문화적인 소외와 지역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서북부지역 5만200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은 문화시설 이용을 위해 차편을 이용해 시내권으로 나가야 하는 현실에 대해 문화소외지역의 불편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문화를 즐기는 것은 삶의 질을 좌우하고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에도 문화의 양극화는 삶의 질에 대한 기회박탈로 이어지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결핍으로 사회양극화를 재생산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관계로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문화소외지역인 서북부지역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계획이 있는지, 해결방안에 대해 아산시장의 생각을 듣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 의원은 “2020년 생활 SOC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도 중요하지만 도고·선장·신창·온양4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이 아산시 유일하게 없는 곳이다. 신창면과 온양4동은 20여 개의 아파트 1만2000세대가 위치한 인구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하루속히 마련해 달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해득실을 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도서관은 인구밀집도가 높은 신창면을 중심으로 건립부지확보를 적극 검토 중이다. 그러나 적정 공유토지 확보 또는 토지매입 등 사업예산 부담으로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은 ‘청소년시설 확충을 위한 학술용역’을 통해 청소년 문화 소외지역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종합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