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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의원, 송악면 하수관로정비 집중 질의

“행정편의 너무한다…주민피해와 불편에 대한 감수성 공감해야”

등록일 2019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미영 의원이 ‘송악면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 대해 시정질의 하고 있다.

첫 번째 시정질문에 나선 김미영 의원은 ‘송악면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송악면 하수관로 사업관련 민간유치 검토에 결정적으로 끼친 영향 ▷민간사업자 정보 및 제안내용 ▷민간사업 전환과정 및 진행현황 ▷민간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시에서 직접 진행하는 것에 대한 장·단점 ▷민간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소요기간에 대한 대책 ▷민간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예상되는 민원내용 및 대안 민원인 대응방안 등에 대해 세밀하게 물었다.

김미영 의원은 “현재 송악면 주민들이 하수관로 사업이 진행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고 있는가”묻고 “민간투자사업 등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 효율적 예산사용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이 야기된다면 그 방향 또한 효율적사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아울러 하수관로 사업이 BTL사업으로 결정되는 동안 주민간담회가 없었던 점, 사전설명 없이 5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주민불편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편의를 위한 사업에 주민불편에 대한 감수성과 공감은 하나도 없이 일방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송악면은 하수관로 32km, 배수설비 약 800개소 등 대규모사업으로 어렵게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니 만큼 본사업의 성격상 소요기간이 늦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사전에 충분한 대안을 준비해 최소한의 불편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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