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분야별 2천6백40명, 읍면동사무소 신청‘마음열어 하나로 꿈을 안고 미래로’의 슬로건으로 오는 5월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천안?아산?공주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대제전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해 줄 도우미들을 14개 분야 2천6백40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종합안내 2백32명 ▲입퇴장 2백60명 ▲교통주차 1백49명 ▲경기장청소 2백5명 ▲화장실청소 1백73명 ▲급수 1백21명 ▲수화통역 1백51명 ▲미아 45명 ▲1대1 선수보조 1천40명 ▲홍보 18명 ▲전산 64명 ▲의료 71명 ▲전야제 58명 ▲환영영접 53명 등 모두 2천6백40명이다.자원봉사자는 천안, 아산, 공주지역에서 열리는 장애인 체육대회 기간 중 참가선수들의 입?퇴장 및 경기장 안내, 교통주차, 수화통역, 경기장 청소, 급수봉사, 미아보호, 선수보조, 의료봉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자원봉사자 응모자격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도민과 도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신청 가능하다.자원봉사자 신청은 천안, 아산, 공주 읍면동 사무소나 사회복지과, 충남도청 도의새마을과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교부장소에 접수하면 된다. 봉사활동 지역은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의 봉사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되며 봉사기간은 전국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5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이다.장애인체전 충남도 상황실은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봉사활동기간 중에 일정액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상해보험을 가입시켜 주며 유니폼도 제공할 계획이다.장애인체전 준비팀은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 열쇠는 장애인체전 기간동안 참가선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고 보고, 충남의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2001 전국체전과 2002 소년체전에 이어 2003 장애인체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뤄내 충남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자고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