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대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제3회 전국사이버체전 출범식’이 지난 21일(금)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3회 전국사이버체전 출범식이 지난 21일(금)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본부장, 게임마니아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국사이버체전 서막을 알렸다.전국사이버체전은 온라인상에서 겨루는 게임대회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예선을 치루게 된다.이어 8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태조산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최종 결선이 치뤄진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7개의 게임종목이 선정되면 대대적으로 전국에 홍보를 가질 계획이다. 천안에서 올해 3년째 열리는 전국사이버체전은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대회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천안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게임메카로 비상함으로써 천안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IT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애니메이션, 3D 등 영상문화컨텐츠 산업의 기술을 총괄하는 게임산업으로 특성화해 영상문화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설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