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첫해 천안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종합우승을 목표로 지난 17일(목) 충남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른 시간부터 천안시 태조산 수련원에 모인 1천여 선수, 임원 및 체육계 관계자들은 체육인 극기훈련 및 전진대회를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본 행사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각급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다짐을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복환 충남도 교육감의 정신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선수와 임원이 함께 참석한 극기훈련이 태조산 등산코스에서 열렸다.
2부행사는 잔디광장에서 선수돕기 성금전달과 전국체전준비 상황보고, 필승전략 보고에 이어 만찬과 단합행사를 갖고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