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아산, 공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장애인체육대회 문화, 홍보사절단을 뽑는 G.O(Gentle Organizer)선발대회가 지난 7일(금) 천안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전국 장애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심대평)가 주최한 이날 선발대회는 지난달 1∼2차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40명을 대상으로 최종 25명의 G.O를 선발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카메라테스트 심사를 통해 참가신청자 70명 중 지(봉사, 언어)·예(공연)·미(아름다움)적 재능과 다양한 예술적 끼를 갖춘 18세 이상 젊은 남녀 40명을 선발한 바 있다.이들 40명은 지난 5일부터 대회 당일인 7일까지 아산 도고 토비스콘도에서 본선대회 프로그램 준비 등 합숙훈련을 실시했다.이들중 25명은 앞으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받은 후 제23회 장애인체전의 문화 홍보사절로 대회홍보는 물론 진행을 돕고, 수백명의 자원봉사예술단을 지휘해 각종 봉사활동과 다양한 공연 및 시민참여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체전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지역축제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