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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시설물 안전불감 무더기 적발

등록일 2001년05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소방안전본부는 위험물 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위험물제조소, 주유소, 석유판매소 등 위험물시설 1천3백46개소에 대해 지난 4월 한달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3%에 해당하는 3백10개소에서 5백8건의 불안전요인을 적출, 시정조치 했다고 지난 14일(월)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위험물 제조소 6개소 중 5개소(83.3%)가 지적돼 불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위험물저장소 28개소 중 9개소(32.1%), 주유소 9백57개소 중 2백51개소(26.2%), 석유판매소 3백55개소 중 45개소(12.7%)가 지적됐다. 시설별로는 소화기 미비치 및 충약 불량 등 소방시설이 1백25건(24.6%)으로 가장 많았고 위험물 표지 및 게시판 73건(14.4%), 유분리시설 70건(13.8%), 누유검사관 37건(7.3%), 방화벽 33건(6.5%), 무허가건물 28건(5.5%), 통기장치 23건(4.5%), 저유설비 12건(2.4%), 가염물 적치 등 기타 1백7건(21%) 등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적발된 시설 중 위험물옥외탱크저장시설 1기(경유 7천ℓ)를 무허가로 사용한 천안시 성남면 G공장 등 4개소에 대해서는 입건송치했다. 주유소건물 2층에 불법으로 종업원 숙소용 조립식 건물을 건축한 천안시 입장면 C주유소 등 28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보완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험물시설 및 소방시설 불량대상 2백75개소에 대해서는 20∼30일 이내에 시정토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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