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천안상공회의소 회장기 족구대회가 42개팀 7백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일) 태조산 공원관리사업소 내에서 열려 근로자들이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42개팀 7백여명 열전, 만도공조(주) 우승
천안상공회의소(회장 성무용)가 주최한 제5회 천안상공회의소 회장기 족구대회가 42개팀 선수 및 관계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일) 오전 9시부터 태조산 공원관리사업소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현지 근로자들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열린 것이다.
특히 회원업체 상호간 친선 및 교류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노사안정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생활체육충청남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하고 노동부천안지방사무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치열한 승부보다는 상호간 친선교류를 중시했다.
대회 종합우승은 탁월한 기량과 팀웍을 구사한 아산시 탕정면 소재 만도공조(주)가, 준우승은 아산시 음봉면 소재 (주)경신전선, 공동 3위는 아산시 배방면 소재 (주)일진과 아산시 탕정면 소재 (주)센추리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남양유업(천안시 청수동), 감투상은 한국배럴(아산시 신창면), 응원상은 금마운수(천안시 다가동)가 각각 수상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남다른 경기매너를 갖춘 김현준(만도공조) 선수는 대회 MVP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