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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마무리공사 한창-종합운동장 91% 공정, 이달 제 이름 갖는다

등록일 2001년05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91% 공정을 보이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오는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82회 전국체육대회의 중심무대가 될 백석·불당동 일원에 건립중인 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올림픽스포츠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17만7천2백10평의 부지에 연면적 1만1천8백20평(지하1층, 지상3층) 수용인원 2만6천석 규모로, 개·폐회식을 비롯한 축구, 럭비, 육상경기가 열리게 될 주 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은 지난 98년 12월 착공해 2년6개월만인 오는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주경기장은 내부 마감공사와 주변 조경공사 중이며, 91%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종합운동장 주변에 농구, 배구, 핸드볼, 씨름, 권투 등으로 사용될 실내체육관이 4천1백15평(지하1층, 지상3층)의 부지에 수용인원 6천석 규모로 건축중이다. 또한 수영, 에어로빅, 수중발레 등으로 사용할 올림픽스포츠센터도 2천2백20평(지하1층, 지하2층)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테니스장 12면, 주차장 2천6백65대 및 기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광장 등도 조성해 금년 7월말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용 편의를 위해 종합운동장 진입로 등 주변도로 1.7㎞도 새롭게 개설 확·포장하고 있으며, 현재 92%의 공정을 보이며 꽃나무 식재와 화단조성 등 주변정리에 들어갔다. 이 시설들이 준공되면 전국체전 개최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천안종합운동장 명칭 공모결과 1백87건이 접수됐고, 시정자문교수단의 자문을 거쳐 10개의 명칭이 1차 선정됐다”며 “이 달 중 시정조정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SportsPlaza, 천안SpoPia (Sports+Utopia 합성어), 천안 SpoLex(Sports+Complex), 천안종합운동장(종합체육시설), 천안능수종합운동장(천안을 대표하는 능수버들), 천안한들종합운동장(白石이 한들에서 유래, 흰돌이 변해서 한들) 천안봉룡종합운동장(봉서산에 위치한 용을 상징), 천안새천년종합운동장(21세기 새천년에 건립된 운동장), 천안백석종합운동장(백석동에 위치한 운동장), 천안Memorial Sports Park(천안의 기념적인 스포츠 파크) 등이 응모된 명칭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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