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 JC 조영성 회장/청년의 사명과 역할 실현병천청년회의소(병천JC) 제20대 회장에 조영성(35?병천면 병천5리)씨가 취임했다.지난 9일(목)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조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병천JC는 그동안 3?1절 기념봉화제를 주최하며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병천지역은 양담배 없는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병천 청년들의 역할이 컸다.조 회장은 “민족혼이 살아 숨쉬는 이곳 병천에서 청년들의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회원 상호간 뜻있는 일을 찾아 스스로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병천JC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과 지역사회개발 이념에 동참하며 병천순대를 비롯한 지역특산품을 전국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공헌이 크다.이밖에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을 돌보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고, 타 단체와도 연계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지역의 새로운 발전상이 기대된다.성환JC 정강희 회장/지역발전 책임지는 단체로성환청년회의소(성환JC) 제22대 회장에 정강희(38?성환읍 성월리)씨가 취임했다.정 회장은 지난 14일(월) 천안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통해 지역문제를 건설적으로 함께 고민하는 청년이 되자고 강조했다.성환JC는 매년 성환배 축제를 주최하며 읍민의 결속은 물론 지역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했다. 이날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환JC는 23년의 짧지 않은 세월 속에서 온갖 역경과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고 전통을 이어왔다. 이제 지역에서 선도적인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가운데 책임과 의무도 부여받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회원간 우정과 질서 속에 건전한 의지와 굳건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참봉사를 전도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특히 올 한해는 단합과 재도약하는 성환JC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역량을 결집해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자고 말했다.천안JC 송기섭 회장/시대적 사명 다하겠다 역사와 전통의 천안청년회의소(천안JC) 제35대 회장에 송기섭(38?쌍용동)씨가 취임했다.송 회장은 “겉치레나 빈상자와 같은 사업은 절대하지 않겠다. 회원단합을 바탕으로 JC 본연의 자세인 봉사와 사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안JC는 매년 천안삼거리문화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 왔다. 또한 국경일을 비롯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직?간접적인 참여로 그들 스스로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지켜왔다. 국가적인 기념일에는 거리에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한편 젊은 청년의 시대적 사명을 생각하며 젊은 뜻을 펼쳐왔다.송 회장은 지금까지 선배들이 이룩한 의미있는 사업들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정열을 모아 천안을 밝고 깨끗한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소한 것을 버리고 대의를 위해 정진하는 청년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