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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규격농산물 유통활성화 교육 실시

등록일 2001년05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천안지원은 무, 배추, 마늘 등 3개품목을 도매시장 포장화 우대품목으로 지정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천안·아산출장소(소장 양희영)는 표준규격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생산자조직의 자율검사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천안시문예회관 소강당에서 농협 및 생산자조직 자율검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산물표준규격화 개념 ▲규격출하의 방법과 지원정책 ▲표준규격품 유통활성화 추진대책 ▲2001농산물규격출하사업 추진요령 ▲농산물 표준규격제정 및 표준규격품 포장의 사용절차 등이다. 양희영 소장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표준규격으로 농산물을 선별·포장 출하토록 하기 위한 방침”이라며 “제작비의 30%는 국고지원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 표준규격화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천안시에 금년 배정된 국고사업비는 12억7천5백만원으로 80.3% 증액됐으며, 지원대상조직은 포장화미흡품목 1백13개 조직에 8억9천3백만원, 디지털유통부문 29개 조직에 3억8천2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원대상은 농협, 작목반, 작목회, 영농조합법인 등 농산물 규격출하·공동으로 계산하는 조직과 산지유통인 연합회 회원, 친환경 농산물 표시사용 신고조직·품질인증을 받은 생산자조직, 공영도매시장, 종합유통물류센터에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하는 단체에 해당된다. 우선지원 대상품목은 알타리무, 열무, 얼갈이배추, 파, 양파, 수박, 양배추, 감자, 고구마 등 9개 품목이다. 이밖에도 추가지원가능품목 9개가 더 선정된다. 무, 배추, 마늘 등 3개 품목은 도매시장 포장화 우대품목으로 지정해 포장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품질인증을 받은 품목 및 친환경농산물 표시사항 신고를 필한 품목은 전품목을 지원해 안전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은 규격출하를 위한 골판지상자, 스티커 포함 그물망, P.E대, P.P대 등 규격포장재 제작비 일부를 보조(국고 30%, 자부담 70%)할 계획이다. 품질관리원의 규격포장재 제작비 지원은 농산물을 산지에서 표준규격으로 선별, 포장 및 브랜드화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대량유통, 견본, 실명거래, 직거래를 가능케 함으로써 농산물유통의 현대화 실현 및 포장출하로 소비자의 쓰레기발생 억제 및 도매시장환경 개선책의 일환이다. 또한 바코드 부착으로 디지털유통 및 신용, 실명거래기반 구축 및 공동계산조직, 친환경, 품질인증농산물 생산자조직 지원으로 유통활성화와 안전농산물 공급 등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041)551-6060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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