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열어 하나로, 꿈을 안고 미래로’내년 5월 천안을 비롯한 아산, 공주 등 충남일원에서 열리게 될 제2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표어가 선정, 발표됐다.장애인체전준비단에 따르면 전국에 표어를 공모한 결과 총 2백85점의 응모가 있었으며 그 중 엄선을 통해 채택했다고 밝혔다.심사결과 장귀란(여?55?서울시 중구)씨가 응모한 ‘마음 열어 하나로, 꿈을 안고 미래로’가 최우수작에 선정됐다.우수상은 최병철(35?전주시 덕진구)씨의 ‘마음 열어 맞잡은 손, 함께 뛰는 화합체전’이 차지했다.제2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5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아산, 공주 등에서 열린다.경기는 총 17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천안에서 13개 종목이 열린다. 참가 선수단 규모는 선수 1천5백명, 임원 5백명으로 총 2천명 가량.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이나 범시민홍보가 부족한 천안시에서 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리에 치러지려면 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