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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등시와 경제교류 물꼬- 민·관 공동진출, 투자 적격지 부상

등록일 2002년1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는 지난 15일(금) 중국 문등시와 경제우호교류 증진과 문화, 예술, 체육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코자 경제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무용 천안시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인 등 11명의 천안시 대표단은 강대민 서기, 우시문 시장, 유옥봉 시 인민대표, 교학모 부시장 등 중국 산동성 문등시 관계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투자를 포함한 다각적인 경제협력 △문화?예술?체육 등 민간교류 확대지원 △첨단 과학기술과 기업 간의 정보교환 등에 양시가 상호 합의함으로써 천안시와 중국 문등시는 본격적인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협정서를 체결한 후 대표단은 천안시에서 문등시에 진출한 (주)쓰리세븐, (주)케이원 전자와 천안공업원 등 9개 기업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앞으로 국내기업의 대중국 투자 및 중소기업 진출 등 경제교류 방안을 모색하고자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기업인 대표와 연대해 직접 발벗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등시 인구는 67만명이고, 위도상 천안시와 같은 위치에 있다. 자동차, 기계, 전자 등 신흥공업도시로 천안지역 기업들의 대중국 투자 적격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다. 천안시는 이번 경제우호교류 협정을 계기로 이동통신, 반도체, 컴퓨터 등 선진기업의 기술력과 광활한 중국대륙의 풍부한 원자재 산업 등의 활발한 경제교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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