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불구 농업인들의 컴퓨터 교육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해 다양한 농업정보를 검색하고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 컴퓨터 교육을 받기 위한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운)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통해 농업정보화를 촉진하고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이 같은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1기에 20명씩 6기에 걸쳐 실시되는데 장소는 근로청소년복지회관 컴퓨터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농업정보검색과 전자메일 활용, 농가경영장부 소프트웨어 활용법, 농산물 출하정보지원 시스템 이용 등 컴퓨터를 통해 영농에 도움일 될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하
고 있어 호응이 크다.
농업기술센터 김영복씨는 “농업에 관련된 정보활용화를 집중 교육함으로써 농민들의 컴퓨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시키고 농촌생활의 지식 정보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받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는 성환읍 생활개선회 최민자씨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컴퓨터와 많이 친숙해졌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많은 정보들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