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전국학생사생대회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6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제18회 나라사랑 큰 나무 전국학생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독립기념관 풍경, 국난극복 및 독립운동 활약상을 그리게 함으로써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생대회로 국가보훈처, 한국미술협회, 한국일보, 홍익대학교, 알파색채가 후원하고 독립기념관이 주최·주관 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12명의 우수학생을 선정해 국회의장상, 국가보훈처장상, 독립기념관장상, 후원·협찬단체장상 등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대회당일 겨레의집 접수처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5월29일까지(독립기념관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분기 특수교육보조인력 인건비 4억여 원 지원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5 특수교육대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년 2분기 특수교육보조인력 인건비 총 4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보조인력 인건비는 유치원 5개교, 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42개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원 및 학습지원 시간제 기간제 교원,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중증장애학생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위한 특수교육보조인력은 특수교육실무원 51명, 학습지원 시간제 기간제 교사 31명, 사회복무요원 8명,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3명 등 총 93명이 배치돼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송선옥 장학사는“학생을 양육하고 가르치는 학부모와 교사 이상으로 특수교육보조인력이 중요하다”며 “중증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질 향상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5 ‘대학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 열려
지난 14일(수) 천안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는 천안시 관내 중·고등학생의 진로탐색 및 진학설계 의지함양을 위한 ‘2015 대학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천안·아산에 소재한 9개 대학의 입학팀장과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단 중 ‘대학 학과체험’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 4명이 함께 참석해 학과체험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학 학과체험’은 예년부터 진행해 오던‘여섯 빛깔 속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부로 변화와 동행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대학의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천안시 관내 중·고등학생 개개인의 특기·적성·흥미에 맞는 다양한 학과체험이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체험 수요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자 올해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김영택 과장은 “천안의 중·고등학생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여선수단 격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교 운동부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목은 성환중의 역도, 천안여중과 천남중의 사격, 백석중의 수영 등.
학생들은 종목별로 컨디션 조절과 체계적인 체력증진 훈련 등으로 오늘도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한옥동 교육장은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탁구선수들을 격려하며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학기제, 2차 합동 업무협약식 열려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30일 14개 지역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서 5월14일(목)에 5개 기관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2차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는 2014년 운영학교가 5교 17%에 이어 2015년에는 18교 60%가 운영되며,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협약의 목적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자유학기제의 진로 체험활동 지원체제 구축에 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근로복지공단천안지사, 국민연금공단천안아산지사, 천안시동남구청, LX대한지적공사천아지사, 한국산업단지충청지역본부 등 5개 기관이다.
한옥동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가는 천안 자유학기제가 되기 위해서는 ‘온 동네 함께 미래 인재 키우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공기관에 이어서 대학, 기업, 민간기관 등 다양한 지역 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학교도서관 내실화로 행복한 학교 만든다
충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을 통한 학교도서관 내실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2일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도내 초·중등 사서교사 30명으로 구성됐다.
도내 737교(초·중·고·특, 분교 포함)에는 도서관이 설치돼 있으나, 전담 전문인력(사서교사)이 배치돼 있지 않고 대부분 일반 교과교사가 도서관을 맡고 있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학교도서관 이용 지도 및 정보화 교육 ▷독서진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자료관리 등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활용에 관한 컨설팅 ▷학교도서관 현장중심 실무 매뉴얼 개발·제작이다.
지원단은 사서교사 소속 학교 소재지 시군을 중심으로 동일 시군 소재 학교 또는 인접 시군 학교의 도서관 담당교사가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부분 또는 종합적으로 신청해 내방, 방문, 유선, 이메일 등으로 진행된다.
충남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이 활성화돼 도내 학교의 도서관 운영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서교사 정원이 좀 더 확대돼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