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초, 한국잡월드서 진로체험학습
천안부성초등학교(교장 최경섭) 6학년 학생 131명은 지난 15일(수)에 한국잡월드로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국잡월드에 도착한 6학년 학생들은 직업세계관에서 여러 가지 직업의 변천과 종류에 대해 살펴보고, 진로설계관에서 직업 카드 놀이, 재능 스펙트럼, 청소년 직업흥미 검사 등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해보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의 종류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적성을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청소년 체험관에서 미리 선택한 직업체험활동을 하며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패션 디자이너, 헤어 디자이너, 119 구급대원, 경호원, 한의사, 우주인, 요리사 등 41가지의 다양한 직업 중에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체험을 하면서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안서초, 2015장애발생예방교육 및 장애체험 활동
안서초등학교(교장 김봉곤)는 지난 15일(수) 교내 강당에서 2~5학년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교육 및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여기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장애발생예방센터 김은성 대표의 ‘장애의 이해와 예방에 대한 교육’에 이어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체험, 글과 그림으로 생각 나누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을 받고 휠체어로 오르막을 올라 보거나 안대로 눈을 가린 뒤 흰 지팡이만으로 강당 안의 목적지 까지 이동, 목발을 이용해 목적지 까지 이동하기 등 장애를 직접 체험해 보았다.
체험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재미로만 생각했는데,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알았다. 앞으로는 장애인 친구를 잘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
안서초등학교는 오는 4월20일~24일까지 5일간을 장애이해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신용초,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천안신용초등학교(교장 박동인)는 4월13일~17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을 실시했다.
학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K-척도, S-척도를 이용해 학생들의 인터넷, 스마트폰의 과다사용 정도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일반, 주의, 위험 사용자군 총 3가지로 분류된다.
지도교사는 “이러한 조사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스스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조사 결과 주의, 위험 사용자군 학생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동의를 거쳐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의 사용방법 지도 및 전문기관의 상담․치료, 치유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산초, 청소년 경찰학교 직업체험
직산초등학교(교장 정석훈) 6학년2반 학생들은 지난 15일(수) 오후2시부터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해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범죄예방교육을 받고 난 뒤, 직업체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임했다.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고 학생들은 경찰 장구류, 지역경찰을 체험했다. 이어진 과학수사요원 체험에서는 지금껏 잘 몰랐던 직업을 세세하게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경찰이 장래희망이라는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경험해보기 어려웠던 직업체험을 학교 친구들과 같이 경험해보니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뭔가 노력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천안여중, ‘또래상담 도우미’ 수료식
천안여자중학교(교장 강혜옥)는 지난 15일(수) 교내에서 2015학년도 ‘또래상담 도우미’ 수료증 전수식을 가졌다.
‘또래상담 도우미제’는 각반에 한 명씩 희망을 받아 또래도우미를 선발하고 교육을 실시해 1년 동안 프로그램체험과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학급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해 각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3월18일부터 각 반에 1명씩 총 26명의 학생이 매일 아침 8시20분~50분까지 교육을 받았으며 학년말까지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천안여중 강혜옥 교장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이 담임교사나 상담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줌으로써 각종 문제를 예방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급 및 학교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동중, 학교에서 키우는 헤어디자이너의 꿈!
천안동중학교(교장 박정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진로동아리 ‘헤어디자이너반’을 운영한다.
미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미용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됐다. 이에 천안동중학교에서는 진로교육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활동을 계획했으며 진로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헤어디자이너반’을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헤어디자이너반은 무학년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1회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미용사 국가자격증 이론 및 실기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미용관련 직업에 대한 적성과 흥미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미용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및 가치관 등을 경험해 봄으로써 단순히 선망하는 직업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으로서의 헤어디자이너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입장초 학부모회, 불우이웃돕기 도서바자회 개최
지난 13일~15일 입장초등학교(교장 백순덕)에서는 2015 교내 도서 바자회가 열렸다.
입장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도서바자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권장도서, 세계문화, 스티커북, 퍼즐, 위인전과 학부모를 위한 요리, 에세이, 신간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마련돼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 데 사용될 예정.
도서 바자회에 참여한 6학년 임예지 학생은 “내가 직접 책을 선택해 구입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게 생겼다. 많은 책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 다 읽으면 다른 책을 산 친구들과 바꿔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