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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석차와 점수 표시 통지표 사라진다

충남교육청, '행복 성적(초등)-행복 등교-행복 평가' 방안 발표

등록일 2015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부터 도내 초등학교에서 석차와 점수로 표시되던 성적표가 금지된다. 또 지필 평가 대신 '상시 수행평가'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8시30분 이후로 권장하고, 1교시 시작 시간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생 평가방법 개선',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 오전 8시30분 이후 등교하는 '행복 등교시간'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그동안 실시해 온 결과 중심의 '지필 평가' 대신 수업담당교사가 학업과정을 중심으로 '상시 수행평가'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지필 평가를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는 있지만, 단순 암기식 형태나 문제 풀이식 평가가 아닌 서술·논술형 중심의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

그동안 석차와 점수로 표시되던 초등학생 성적표는 학생 개개인의 과목별 영역별 성취수준과 학습 이해 정도를 상세하게 기술한 통지표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21개 학교가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로 운영된다. 학생의 충분한 수면과 아침식사 시간을 확보해 학습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등교시간' 제도도 도입된다.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8시30분 이후로 권장하고, 1교시 시작시간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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