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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빙상장, 겨울방학 맞아 이용객 증가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찾는 아산시 겨울명소로 자리매김

등록일 2015년0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순신빙상장을 찾는 하루 이용객이 1300여 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겨울방학을 맞아 아산시의 겨울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철 레저스포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 최초로 국제규격 아이스링크 시설을 갖춘 이순신빙상장에 최근 천안과 예산, 당진, 경기 등 인근 지역의 이용객이 늘어나며 하루 이용객이 1300여 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순신빙상장은 지난 2012년에 연면적 3870㎡에 관람석 496석,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 시설을 갖추고 개장했으며, 넓은 관람석과 스낵바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유아 2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500원이다.

장갑, 긴팔·긴바지 필수착용

이순신 빙상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장갑과 긴바지, 긴팔셔츠를 꼭 준비해야 한다. 스케이트 날에 손과 다리, 팔 등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케이트 대여소 앞에 마련된 안전모 보관함에서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안전모를 고른 후 10㎜ 단위로 스케이트를 대여하면 된다. 스케이트를 대여 받았을 때에는 스케이트 날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은데, 날을 갈지 않은 스케이트는 좌우로 미끄러지는 등 위험할 수 있기 있다.

타원형으로 이뤄진 빙상장에서는 시계반대 방향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상급자 일수록 타원형 안쪽을, 하급자 일수록 타원형 바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 사람 이상이 스케이팅을 할 때 손을 잡거나 허리(일명 기차놀이)를 잡으면 뒷사람과의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위의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빙상장에는 일반인이 이용하는 코스 안쪽에 회원들과 피겨꿈나무를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서로의 경계를 지켜주지만 간혹 어린이들이 바깥공간에서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순신 빙상장 배미정 씨는 “스케이팅을 할 때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 주었으면 한다. 자칫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부딪혀 넘어지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지면 손가락을 편 상태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주먹을 쥐고 일어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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