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사랑의 김장 나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 진경복 부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은 지난 3일(수) 병천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은빛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1500㎏ 분량의 김장을 담그고 은빛 복지관을 찾은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과일과 떡 등을 담은 무료 점심식사 배식 봉사를 벌였다. 또 배식 후에는 천안 동부 6개 면의 독거 어르신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제1회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 열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남병욱)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코리아텍 산학협력 기업 및 재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KOREATECH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코리아텍 LINC사업단은 2012년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재학생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장·단기현장실습, 국가 기술발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는 산학공동연구과제, 학생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지원 등 각종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는 그간 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산학협력 및 교육혁신 활동의 우수 성과를 소개하는 ‘LINC 우수 사례 전시’, 기업 관계자들의 모의투자를 통해 시장성을 평가하는 ‘KOREATECH 우수 아이디어 옥션마켓’을 비롯, 가족회사 대상 포럼과 각종 네트워킹 교류 등이 펼쳐WUt다.
남병욱 단장은 “LINC사업이 2단계에 접어들면서 그 간 대학과 기업 공동의 노력으로 일구어 낸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더욱 견고한 산학협력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사렛대, ‘희망트리’ 점등식 가져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나눔의 계절인 연말연시에 주변에 사랑을 나누고 응원을 전하는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민규 총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전 9시에 나사렛관 로비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높이 5미터 크기의 대형 ‘나사렛 희망트리’에 소소한 작은 일상부터 가족의 건강까지 다양한 소원을 적은 카드를 걸고 모금함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을 넣었다.
희망 트리는 내년 2월 말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발산해 재학생과 주민들에게 성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며 종교를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박예림 학생(비서행정학과 2학년) 등 홍보대사 5명은 안내봉사를 시작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희망트리를 홍보하는 등 ‘희망 메신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