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업성고, ‘얘들아, 아침밥 먹자!’
천안업성고(교장 이문희)는 지난 20일(목)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윤혜인)와 공동으로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사들과 보건소 직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대용식으로 국내산 쌀로 만든 떡과 홍보물을 함께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문희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준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도록 교육해 개인의 신체건강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백석중,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 콘서트
지난 17일(월) 천안백석중학교(교장 김상철)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경찰교육원 악대와 함께한 이날 힐링 콘서트에는 천안백석중학교 1~3학년 전교생과 교사 모두가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천안백석중학교 관악부와 경찰교육원 악대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작곡된, 감동적인 ‘라오레나’를 협주했다. 이어 천악백석중학교 관악부의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롤스로이’ 곡도 웅장하게 연주됐다.
한 관학반의 한 3학년 학생은 “경찰교육원 악대와 협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뻤다. 고입 때문에 이른 기말고사를 치른 요즘, 예민해진 경향이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 사소한 말다툼 등이 있었는데, 오늘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평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천안봉명초, ‘내손으로 직접 깍두기 담갔어요’
지난 17일과 18일, 천안봉명초등학교(교장 강해자)에서는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깍두기 담그기’행사가 열렸다.
봉명초 6학년 학생들은 영양교사의 도움을 받아 이날 깍두기를 담갔다.
학생들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무를 썰며 하나씩 입어 넣어 먹어보기도 하고, 고춧가루 등 재료를 넣어 버무리며 재미있게 깍두기를 담갔다.
한 6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담그니까 더 맛있는 것 같다. 무가 아무 양념도 안했을 때도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깍두기를 각 가정으로 한 통씩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맛보았다고.
천안여중, 제11회 등굣길 음악회 ‘법질서 로고송 공연’
지난 19일(수) 오전 8시 천안여자중학교(교장 강혜옥) 중앙현관에서는 2014학년도 제11회 등굣길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난 9일 법무부가 주최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제6회 법질서 로고송 대회’에서 은상의 거둔 천안여중 우쿨렐레반의 공연이 펼쳐졌다.
우쿨렐레 반이 이날 연주와 함께 부른 ‘질서를 지켜요’라는 곡은 ‘여행을 떠나요’의 가사를 법질서 내용으로 재치 있게 개사한 것으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재기 발랄한 학생들의 개사 실력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이 공연에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천안새샘초,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약속해요
천안새샘초등학교(교장 장석주)는 지난 19일(수) 시청각실에서 유치원생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교육은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직접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이뤄졌다.
파견된 전문 강사는 직접 학생들에게 40여 분 동안 성폭력 상황을 인형극으로 보여주며 위험상황의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연습했다. 1막에서는 성폭력 위험상황의 3단계 대처법과 우리 몸의 소중한 부분에 대해 알려주었다. 2막에서는 위험한 사람을 알려주고 OX퀴즈, 달리기연습, 상황극으로 마무리 됐다.
3학년 김연우 학생은 “위험한 성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인형극을 보며 확실히 알았다. 인형극을 통해 배우니 이해가 잘 되고 대처방법을 연습하니 좋았다”고 밝혔다.
천안여고, ‘제21회 진향축제’ 개최
지난 20일(목)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허삼복) 교정 및 진향관에서는 제21회 진향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축제 및 교내행사, 진향관 무대축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1년여 동안 수업시간 및 특별활동,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과 동아리활동에서 익힌 재능을 쏟아냈다. 이번 축제는 오전에는 ‘노력하는 천녀인’, 오후에는 ‘도전하는 천녀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동아리 전시, 부스 체험, 학급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회 이벤트로 향지원에서 귀신의 집 ‘나는 너를 보았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오후 행사는 진향관에서 학교장 축사와 학생회장의 인사로 문을 열었다. 천안여고 관현악부 ‘돌체’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이어 1부, 2부로 나뉘어 무대공연에서 학생들은 각종 연주, 노래, 춤, 밴드, 패션쇼 등을 선보였다. 교사들도 마지막 순서로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고.
천안새샘초, ‘새샘 TOP 예술제’ 성료
지난 21일(금) 천안새샘초등학교(교장 장석주) 각 교실 및 새샘누리터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새샘 TOP 예술제 및 동아리 페스티발’이 열렸다.
새샘 예술제는 학생들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학급별 공연이 펼쳐지며 평소 학생들이 연습했던 1인 1악기 연주솜씨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장이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동시 외우기, 동요 부르기, 마술, 악기 연주 등 학급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학급별 예술제로 진행된 공연으로 학부모들의 참여가 높았으며, 동아리 페스티발 운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4층에 마련된 상설 전시장에는 전교생이 참여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부서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는데 각 동아리별로‘우리들이 꾸미는 창작마을’, ‘얼쑤 전통의 세계로’등의 주제로 종이접기, 점토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천안용암초, ‘스포츠 스태킹’ 대회 열려
지난 17일부터 21일(금)까지 천안용암초등학교(교장 김태열)에서는 스포츠스태킹 학년대회가 열렸다.
용암초는 지난 9월11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스피드스택스)을 실시해 왔다. 스포츠스태킹은 순발력과 협응력, 집중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실내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개인별 스피드스택스를 가지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인 연습을 해왔다고.
이번 대회에 이어 12월 초에는 저(1~2학년), 중(3~4학년), 고(5~6학년)학년별로 통합 우승자를 가려 학교장상 시상을 할 예정이다.
지도교사는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바른 경쟁을 통해 훌륭한 인성을 길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