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원, 2014 청소년 독후감상문 공모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김성우)은 충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 충남지역 청소년 독후감상문대회’를 연다.
‘2014 충남지역 청소년 독후감상문대회’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열두 달 책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 ‘동화 없는 동화책’, ‘첩자가 된 아이’, 이옥수 작가의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개 같은 날은 없다’, ‘파라나’ 등의 도서를 읽고 지정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중·고등 2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충남평생교육원장상과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희망자는 11월17일(월)~12월5일(금), 이메일(lio5578@cnoe.or.kr), 우편접수(충남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문헌정보부 (☎629-2074)
충남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은상 3개 수상
지난 7일(금), 충남교육청 주최로 아산성심학교에서 열린 ‘2014 충남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천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교 19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가해 3개 부분에서 각각 은상 3개를 수상했다.
2014 충남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기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시켜주기 위해 개최됐다.
천안은 모형(과학상자)조립과 제과제빵, 제품포장, 외식보조, 사무보조 종목에 천안백석초등학교외 12개교 초·중·고 특수교육학생, 지도교사, 관리자 등 35명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초등교육과 송선옥 장학사는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장애특성과 흥미 및 특기를 고려해 더욱 다양한 진로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당당히 직업인으로서의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나눔 동전모으기’성금 3억5000여 만원 기탁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저소득층가정 학생 돕기 일환으로 추진된 ‘2014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성금 3억5870만5560원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기탁했다.
이번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는 충남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자발적으로 모은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로 해금 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전 유통의 활성화와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를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 원을 모금해 생계비(1720명), 의료비(50명), 대학입학 학자금(20명) 등으로 도움을 줬다.
충남교육청,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5위 입상
지난 4일~8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
남교육청은 지난 9월 실시된 사전대회(육상 및 e스포츠, 수영)에 이어 배드민턴 8명, 농구 8명, 실내조정 7명, 보치아 5명, 볼링 3명, 탁구 2명이 공식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추가했다.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 이종권 장학사는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학생 스포츠 스쿨 등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 끼 예술을 말하다’ 사제동행 전시회
충남 초등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미술작품전이 진행중이다.
지난 1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23일(일)까지 14일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정)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14년도 한국문화회관예술연합회의 기획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초등학생과 선생님들의 우수 작품을 모아 열리게 됐다.
전시회의 주제는 “꿈 끼 예술을 말하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의 박노정 원장은 “기획전시를 통해 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의 순수한 마음과 섬세한 감성이 캔버스 위에 표현돼 팍팍해진 우리의 정서를 따뜻하게 보듬어 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림 속에서 잃어버린 동심을 추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