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소방서 황정인 대원, 10월 안전관리 우수대원
성거119안전센터에 근무중인 황정인 대원이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 10월 현장활동 안전관리 우수대원에 선정됐다.
현장활동 안전관리 우수대원은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대원 선발을 통해 직원의 자긍심을 향상시켜 안전관리에 대해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매달 1명의 대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황 대원은 지난 10월11일 새벽 3시경 입장면 상장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대원들과 안전을 확보하면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한 것은 물론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소방대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11월9일 ‘소방의 날’ 행사 개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7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인 11월 9일을 앞두고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온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시부터 1시간가량 천안시 곳곳에서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해, 11시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발전에 공이 있는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상천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대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고되고 힘든 시간이 많겠지만 언제나 국민이 부르면 나간다는 마음으로 천안의 안전확보를 위해 더욱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