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 주민자치회,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
지난 2일, 원성1동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낡고 열악한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및 집안 주변 정돈에 나섰다.
서명자 지역복지분과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열심히 도와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면 ‘123한의원’, 나눔진료서비스
입장면 소재 123한의원은 11월부터 생활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 11명에 대해 무료나눔진료를 하기로 했다.
진료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평생 무료로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23한의원 주재공 원장은 “연간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입장면-천안북부새마을금고, 독거노인에 소화기 전달
지난 5일 입장면사무소 정문 앞에서는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 전달식이 열렸다.
김남걸 면장과 박용일 천안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천안북부새마을금고는 가정용 소화기 20대를 입장면에 전달하며 독거노인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부성2동 ‘꿈의 교회’, 이웃 사랑 후원품 전달
부성2동 꿈의교회(목사 이성휘)는 지난 6일(목) 바자회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35박스(60만원 상당)를 부성2동 주민센터(동장 이순진)에 기탁했다.
꿈의 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앞으로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천안새마을금고, 성환읍 독거노인에 소화기 400개 기증
북천안새마을금고(심재호 이사장)는 지난 7일 성환읍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낼 400개의 소형소화기를 성환읍사무소에 기증했다.
기증한 소형소화기는 초기진압용 강력 간이 소화용구로 분무기 형태로 돼 있어 가볍고 사용하기 쉬워 집에 화재가 났을 때 초기진압용으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매우 간편하다.
이날 전달식을 마치고 직접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해드렸다.
북천안새마을금고 심재호 이사장은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소형소화기를 기증하게 됐다. 앞으로 성환읍 어르신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원성2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장 담그기’
원성2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7일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원성2동 새마을 지도자(회장 손거당)·부녀회(회장 장순단) 10여 명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담은 고추장 50여 통을 독거노인·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했다.
장석범 원성2동장은 “항상 지역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시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두루 살피는 훈훈한 원성2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부동 낙타식당, 저소득 조손가정에 사랑의 반찬나눔
신부동 소재 낙타식당(대표 이준헌)은 부모없이 조부모와 생활하는 조손가정 2가구에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하고 있다.
신부동에서 수년째 식당을 해오고 있는 이준헌 사장은 뭔가 작은 것이라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부인과 상의한 결과 본인들이 가장 잘하고 언제든지 나눌 수 있는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이준헌 사장은 “작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이지만 어르신들과 손자·녀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