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홍보하는 치안활동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아산시청과 아산교육지원청, 순천향대학교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치안시책을 홍보해왔으며,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빈집털이 예방용 애니메이션이 SNS를 통해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성폭력 예방과 보이스 피싱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의 포스터를 제작해 각 기관과 학교 등의 게시판에서 홍보될 예정이다.
경찰은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모니터센터에서 조사한 아산시 주민 체감안전도 수치가 상반기에는 63.5%로 나타나 충남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69.4%로 상승해 중위권으로 진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