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우체국은 다문화 집배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해외발송 편지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에 따르면 지난 10월20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에서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다문화가족이 해외가족에게 편지를 발송할 경우 우편요금의 전액을 아산우체국에서 부담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산우체국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편지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해외가족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접수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편지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 집배모니터링사업이란 아산시와 아산우체국,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으로 선정된 40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산우체국의 365봉사단이 각 세대에 방문해 해당가정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례관리 및 상담과 연계·지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봉사단은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지원하는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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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8월2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우체국 및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와 다문화 집배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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