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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4년10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예비학부모 교육, ‘우리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김성우)은 6·7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위한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원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비학부모교육은 11월 첫째 주부터 총 4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엄마 자아 찾기 ‘엄마, 행복해’(이숙영 자기계발 클리닉대표), 초등 학교생활의 모든 것(김정화 천안청룡초 수석교사), 취학 전 우리아이 건강관리(이인규 두정이진병원 대표원장), 스스로 학습하는 우리아이 만들기(최정금 EBS 60분 부모 저자) 등이다.
10월31일(금)까지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 및 전화(☎629-2042~8)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책과 음악이 있는 동화속 가족음악회’

11월8일(토) 오후 2시 두정도서관에서는 ‘(안데르센 동화와 함께하는) 동화 속 가족 음악회’가 열린다.
두정도서관은 10월27일(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를 통해 유아 및 어린이가 있는 희망가족 100팀을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안데르센 동화와 함께 클래식을 들어보고, 해설과 함께 동화 속 주인공을 상상하며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성악가가 들려주는 성악곡을 감상하며, 직접 현악기를 체험할 수도 있다고.
음악회 공연을 진행하는 ‘KM Classic’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의 음악관련 행사를 기획 및 주관하고 있는 책임있는 연주를 제공하는 공연 단체다.
이번 음악회는 자칫 지루해 질수 있는 클래식을 감상 뿐 아니라 참여하는 음악회 형태로 운영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악기소개를 동화와 함께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두정도서관(☎521-3733)

학교보건지킴이 업무 협약 체결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화) 오후3시, 천안지역의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학교와 보건소간의 연계를 통한 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의료원, 보건소가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천안의료원과 학교간에 핫라인을 설치해 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약속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최경섭 교육장은 “특히 성폭력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추진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관리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청내 접견실에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용배)와 도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지원 ▷안전·건강교육 등을 위한 교육과 강사 지원 ▷건강 상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협약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로부터 각종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 및 예방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고, 리플렛 등 교육 자료를 제공받아 학교급식 근로자들의 건강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의 일환으로 2015년도에 14개 시·군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네트워크



지난 23일(목) 충남도교육청은 계룡산국립공원 등 17개 지역 기관과 2016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2014년 충남도내 중학교 42%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이어 2015년 70%, 2016년 전면 실시에 대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충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계룡산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양대, 한국영상대, 백석대, 상명대, 천안연암대, 공주대,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한서대, 건양대, 중부대, 논산 상상마당, 코리아플러스 등 17개 기관.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가는 충남 자유학기제가 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아이 스마트폰 사용 어떻게 줄일까?”
                                                          
충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4년 대단위 부모교육’이 지난 2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자기혁명’의 저자인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과, 미디어중독연구소 이형초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부모고민해결 프로젝트 ‘우리아이 스마트폰 사용 어떻게 줄일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학부모교육 및 청소년지도자 교육을 통해 청소년 문제예방 및 건전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 청소년 상담전화 헬프콜 ☎1388(☎041-1388)은 24시간 전문상담사를 통한 청소년 상담 및 학부모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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